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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일걸요..?
[SSAFY] 1학기 회고 본문
안녕하세요, ReA에요.
오늘은 7기로 한 학기를 마무리 지으며
그간 6개월을 돌아보고자 글을 써봤어요.
생각나는대로 전부 적다보니 좀 많이 길어졌는데..
끝까지 재밌게 봐주시면 좋겠네요 ㅎㅎㅎ
SSAFY를 지원하던 때,
싸피를 처음 지원하던 때의 저는 참 애매한 상태였어요.
전공자이긴하지만 인문계열에서 전과한 전과생인지라
학교 커리큘럼을 따라가는 것 만으로도 너무 벅찼고,
그 덕에 졸업할때 제게 남은 거라곤 애매한 성적의 성적표 하나 뿐이었죠.
4학년이 될 때까지도 직무를 정하지 못해서 애먹었고,
웹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직무를 결정한 뒤에도 뭘 공부해야하는지,
비전공자도 많이 지원하는 프론트엔드에서
내가 뭘 장점으로 내세울 수 있을지 감도 안오는 상태였어요.
그러다보니 취업이 막막하고 무서워졌고, 취업에서 한걸음 도망치고자 싸피에 지원했어요.
싸피에 지원할 당시엔 열정이 넘쳤고,
싸피를 통해 개발자로 취직하겠다! 라는 목표로 지원한다고 생각했지만,
지금와서 되돌이켜보면
저는 취업으로부터 도망칠 곳을 찾았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물론 싸피를 시작하면서 부터 그때 너무 잘 도망쳤다고 생각하게 됐고,
그때의 저를 너무 칭찬하고 싶어요ㅋㅋㅋㅋㅋㅋ
과거의 나, 잘했어!! ㅋㅋㅋㅋㅋㅋ
SSAFY를 시작하면서,
싸피를 시작할때의 저는 전공생치고는 너무 많이 부족한 실력이었어요.
C++, Python, Java, Javascript를 모두 쓸 줄은 알았지만,
말그대로 문법만 아는 거지 실제로 뭘 만들 수 있기는 커녕,
알고리즘 문제를 푸는 것도 벅찬 실력이었어요.
알고리즘 문제도 내가 스스로 풀어낸 문제보다 다른 사람의 코드를 보고
거의 외우다 싶이해서 풀어낸 문제가 훨씬 많았거든요.
이런 실력이다보니 뭘 직접 만들어보는 건 상상도 못했었고,
사실 뭘 만들어야 하는지도 몰랐어요.
이런 제가 겨우 한 학기 수업을 통해 지금은
혼자서 어떤 페이지를 만들어보려 기획을 하고 있을 정도랍니다. ㅎㅎ
저의, 그리고 싸피의 1학기는 이랬어요.
<1월>
1월은 스타트 캠프와 Java를 학습하는 주간이었어요.
스타트캠프 기간동안은 그동안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게이미피케이션 학습을 경험했어요.
이런 코딩도 가능하다는 걸 처음 배우고,
내가 작성한 코드가 콘솔에서만 움직이는 것을 보다가
현실로 움직이는 것을 보니까 너무너무 신기하더라구요.
솔직히 이 기간동안 코딩에 대한 흥미가 더 커졌던 것 같아요.
그리고 6기 선배들의 싸피레이스 경기를 보면서
나도 언젠가 저걸 하겠다는 기대가 생겼었죠 ㅎㅎ
(지금은 저희 7기의 싸피레이스가 진행되고 있는데
결선때 8기 후배들이 저희의 경기를 보게되겠죠? ㅎㅎ)
그리고 Java 수업은... 와.. 정말.. hell이었어요.. 와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교수님도 좋았고, 수업도 좋았는데
속도가 어마어마하게 빠르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
저는 그나마 전공생이고, 이전에 학습했던 언어들이 있기도하고,
Java를 얕게나마 배웠었기 때문에 조금 더 수월할 수 있었는데
비전공 친구들은 보충도 듣고 새벽까지 밤을 새워가면서 공부하더라구요...
혹시 비전공생이라면 싸피 입과 전,
싸피에서 알려주는 강의를 열심히!! 듣고 가시길 바라요!
<2월>
2월은 본격 알고리즘 수업이 시작되었어요.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기본적인 이론 수업과 간단한 코딩방법을 학습하고,
웹엑스로 들어가 담당 교수님과
심화 수업, workshop 문제 코딩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어요.
저희 반 같은 경우는
조별로 나뉘어 동일한 문제를 서로 아이디어를 나누며
해결 방안을 모색한 뒤 코딩하고,
모든 조가 모여 서로의 아이디어와 코드를 공유하면서
더 좋은 코드를 찾아나가는 방식이었어요.
처음에는 조별로 모여서 회의를 하면서도
이렇게 풀면 내 스스로 아이디어를 냈다고 할 수 있나,
그냥 머리 좋은 친구에 맞춰가는게 아닌가 생각했는데
하다보니 신기한 광경에 마주하더라구요.
물론 머리좋은 전공생 친구가 선봉장이 되는 경우가 많았지만,
비전공생 친구가 더 효율적인 구조를 찾아내기도 하고,
제가 남들보다 더 다양한 자료구조를 사용하기도 하더라구요.
회의하고 토론하는 과정에서 모르는 부분은 당당하게 물어보고, 설명해주면서
그 부분을 더 잘 기억하게 되어 다른 문제를 풀때도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아요.
이외에도 개인적으로 매일 한 문제 정도는 스스로 풀려고 노력했고,
스터디까지 시작하면서 수업이나 과제에서 푼 문제를 제외하고
개인적으로 푼 문제가 100문제가 넘어가는 한달을 보냈어요 ㅎㅎ
(덕분에 3시간 예정이었던 IM시험도 20분 만에 끝낼 수 있었답니다 ㅎㅎㅎㅎ)
<3월>
3월에는 본격적인 웹수업과 A형시험(SW역량 진단평가), 일타싸피가 진행되었어요.
폭풍같은 속도로 진행되는 웹수업에 정신이 없기도 했지만,
그토록 바라왔던 부분의 수업을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 한달이기도 해요.
frontend 부분이 너무 빨라 아쉽긴 했지만
별도로 책까지 보내주셔서 혼자 더 깊은 공부가 가능했고,
backend 부분도 심도 있게 배울 수 있어
후에 자소서를 작성할때 차별점으로 내세울 수 있었어요.
웹을 배우면서는 좀 더 시각적으로 웹스러운 관통을 할 수 있어서
내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어떤 부분이 부족한 것인지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었던 점이 가장 좋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지난 달에 이어 계속된 SW역량 진단평가!
지난달에 진행된 IM시험은 SW역량 진단 평가중에서도 가장 낮은 단계의 시험이었고
3월 15일에는 한 단계 높은 A형 시험이 진행되었어요.
(원래 SSAFY에서 진행하는 A형 시험에 합격하면
삼성전자에서 진행하는 SW역랑테스트 A형을 취득한 것과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지만,
저희는 온라인으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모의 A형으로 취급되어,
A형에 합격해도 혜택은.. 없었습니다 ㅠㅠ)
2문제중 한 문제를 맞추면 A, 두 문제 모두를 맞추면 A+를 취득할 수 있었죠
하지만... 저는... 장렬하게 두 문제 모두 탈락!
한 문제는 아예 손도 대지 못했고, 한 문제는 시간 초과를 해결하지 못했어요.
솔직히 A형을 위해 공부도 열심히 했는데 아쉬움도 크고 실망은 더 컸지요.
하지만 4월에도 시험이 한 번 더 있으니 그 때 더 잘해보자고 결의를 다졌었어요.
그리고 일타싸피...!
일타싸피 OT를 듣고부터 굉장히 고민도 많이하고...
여기저기 코드들도 많이 살펴보면서...
열심히 코드를 짰는데요...ㅎ...ㅎㅎㅎ
무려 1차전 첫번째로 탈락했어요!!!ㅋㅋㅋㅋㅋ쿠ㅜㅜㅜㅜㅜ
이럴순 없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일반 포켓볼도 그런진 모르겠지만,
8번공(까만공)을 포켓에 넣으면 탈락되는 규칙이었는데...
제 코드가... 단번에 8번 공을 넣더라구요 ㅠㅠㅠㅠ 이럴수가....
너무 순식간에 넣어서 제대로 보지도 못했어요 ㅋㅋㅋㅋ
그래도 아쉬운 마음에 교수님께 요청드려 진행한 패자들의 전쟁(?)ㅋㅋㅋㅋ에선
제 코드가 1등해서 커피쿠폰을 받았답니다 ㅎㅎㅎㅎ
(참고로 패자들의 전쟁은 8번공을 넣고 탈락한 팀끼리 진행되었어요 ㅎㅎㅎ)
일타싸피에 관련된 더 깊은 내용은 아래 기사를 참고해주세요!
2022.03.15 - [교육 프로그램/SSAFY] - [SSAFYcial] 거침없이 일타싸피!
[SSAFYcial] 거침없이 일타싸피!
안녕하십니까 ReA입니다! 이번달은 3월 7일에 있었던 일타싸피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 빡빡한 알고리즘 수업 속 최고의 고난인줄 알았으나...! 막상하고보니 무척 재밌었습니다!! 그럼
rookie-developer.tistory.com
<4월>
4월은 심도 있는 backend 수업과 A형 시험(SW역량진단평가),
Meet up 행사가 진행되었어요.
전보다 조금 더 수업시간에 여유가 생겨
Spring과 Spring Boot 프레임워크의 문법 뿐만 아니라 어떤 차이점이 있고,
개발할 때 어떤 면에서 더 신경을 써야하는지,
에러가 발생했을 때 어떤 면을 살펴봐야하는지 등등
이전 보다 더 다양한 내용의 수업을 들을 수 있었어요.
또한 Rest API에 대해 배우면서
프론트와 백에서 어떤 식으로 데이터를 주고 받는지에 대해 더 명확하게 알 수 있었어요.
이 수업은 코딩 뿐만 아니라 후에 면접에서도 톡톡히 효과를 발휘했습니다 ㅎㅎㅎㅎ
(나중에 REST, REST API, RESTful, RESTful API에 대해서도
게시물을 올릴 예정이니 기대해주세요!)
그리고 지난달 장렬하게 실패했던 A형시험!
드디어 A형을 취득했습니다!!!
이전에는 한 문제도 못맞췄다면 이번에는 한 문제를 풀고,
다른 한문제를 풀던 도중 종료되었어요.
후에 스터디 친구들과 상의해보니 제가 접근은 제대로 했는데
중간에 돌아간 부분이 있어서 시간안에 해결을 못한 것 같더라구요.
이 시험을 통해 한 달안에도 실력이 늘 수 있다는 걸 느끼고 뿌듯했어요 ㅎㅎ
그리고 싸피 1학기의 꽃 Meet Up 행사!
meet up 행사에 직접 가봤으면 너무 좋았겠지만 안타깝게도 직접 가보진 못했어요. ㅜㅜㅜ
이번 meet up 행사의 주제는 나눔이었는데요,
그동안 내가 뭘 나누며 살아왔나 고민해보니,
저는 생각보다 나눌줄 모르며 살아왔던 것 같더라구요.
그에 반해 바쁜 와중에도 많은 분들이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고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어요.
그래서 저도 곧바로는 아니고 5월 즈음에? ㅎㅎ
그간 길러왔던 머리카락을 잘라 기부하고, 초록우산재단에 후원을 시작했어요.
언젠간 해야지 하고 생각했던 바를 바로 행동할 수 있게 만들어준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행사는 박슬기님의 진행과, 김경일 교수님, 김종국님이 함께해주셨습니다.
바빴던 시간들을 뒤로 하고 힐링을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ㅎㅎ
Meet Up에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여기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제 기사는 아니고... 효은 기자님 감사합니다! ㅎㅎ)
<5월>
대망의 5월은 Vue 수업과 마지막 관통 프로젝트가 진행되었습니다.
4월에 Spring, Spring Boot, Mybatis등을 배우며 backend에 집중했다면
5월은 Vue에 대해 배우면 frontend에 집중하는 한 달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frontend 개발자 지망이기 때문에 5월은 정말 바짝 집중해서 수업을 들었어요.
Vue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차근차근 배우고,
공식 document를 통해 공부하는 방법을 배우면서
좀 더 많은 성장을 이루어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마지막 관통 프로젝트를 통해
저의 현주소를 적나라하게 마주하면서 어떤 부분의 공부가 부족한지 알 수 있었고,
착하고 친절한 페어 덕에 좋은 협업을 위한 자세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욕심많은 저와 함께 하느라 늘 고생이 많았던 창현님 감사해요! ㅎㅎ)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한 학기동안 저는 제 스스로도 믿지 못할 만큼 성장한 것 같아요.
SW역량적으로도, 심적으로도요.
좋은 수업과, 좋은 커리큘럼, 좋은 분들을 만날 수 있게
SSAFY에 도전했던 6개월 전의 저를 정말 칭찬해주고 싶네요 ㅎㅎ
SSAFY를 통해 성장한 점은,
1) 코딩테스트는 가뿐한 알고리즘 실력
사실 가뿐하다는 건 좀 과장이고...ㅋㅋㅋㅋㅋㅋ
이전보다 알고리즘 실력이 많이 좋아진 건 사실이에요 ㅎㅎㅎ
전에는 알고리즘 문제를 풀면 스스로 해결해낸 문제보다
다른 사람의 코드를 찾아보고 그 해결법을 외워서 풀어낸 문제가 더 많았어요.
그래서 지금 그 코드를 다시보면 이해가 안돼죠...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싸피에서 알고리즘 수업을 듣고,
수없이 많은 알고리즘 문제를 풀면서
제가 문제를 이해하고 그에 맞는 코드를 구현할 수 있는 능력이 생겼어요.
자료구조와 알고리즘을 더 많이 알게되면서
좀 더 효율적으로 구현하는 방법을 고민할 수도 있게 되었구요.
물론 혼자 공부해도, 전공 수업만으로도 이를 해내는 사람들이 있지만
저는 그런 사람이 아니었어서 ㅋㅋ큐ㅠㅠ
혼자서 할때는 똑같은 시간을 공부해도 +1씩 실력이 증가했다면
싸피에서는 이론을 제대로 이해하고,
구현하는 방법을 알고 공부하니까 +5씩 실력이 증가하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2) backend 도 할줄 아는 frontend 개발자로서의 실력
물론 전공자라면 backend 에 대한 지식을 가진 frontend 개발자들이 많겠지만,
저는 웹에 대해서는 사실 지식이 전무한 편이었어요.
제가 전공에서 학습한 건 임베디드, 알고리즘, 화상처리, 오픈소스등이여서
웹에 대한 건 사실 거의 학습하지 못했거든요.
그런데 싸피에서 웹 개발에 사용하는 언어와 웹 아키텍처를 배우고,
Servelt+Jsp 사용법부터 왜 Spring/SpringBoot + Vue가 등장했는지를 차례차례 학습하면서
웹 자체에 대한 전반적이 이해를 기반으로 한 코딩이 가능해졌어요.
웹개발 언어와 프레임워크 자체를 배운 것에 대한 만족도 크지만,
사실 앞서 말한 것처럼 왜 그걸 사용하게 되었는지에 대해
배울 수 있었던 점이 가장 만족스러웠어요.
이를 바탕으로 frontend 개발자로서 구현을 할때
backend가 하는일과 frontend가 해야하는 일을 구분할 수 있게 되었고,
좀 더 효율적으로 구동하는 페이지를 만들기 위해
고민할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는 점이 제겐 가장 큰 성장으로 느껴졌어요.
SSAFY 복습 노하우는,
1) 블로그 정리
싸피는 매일매일 엄청난 속도로 진도가 나가기 때문에
복습을 놓치면 순식간에 많은 양이 밀려버리게 돼요.
그래서 저는 블로그에 내용을 정리하면서 복습을 했답니다.
특히 java와 알고리즘을 배울 때는 정리에 더 노력을 많이 기울였어요.
("프로그래밍 언어 - Java", "CS공부 - 자료구조와 알고리즘" 에서 글들을 볼 수 있어요.)
평일엔 그날 그날 배운 내용을 복습하고,
주말엔 한 주 동안 배운 내용을 정리해서 블로그에 올렸어요. 물론 밀려서 올린 적도 많지만...ㅎㅎㅎㅎ
그리고 웹은 전반적인 내용을 모두 배우고
좀 더 체계적으로 올리고 싶어서 그동안은 내용을 정리해두기만 했고,
방학기간 동안 차례차례 올릴 예정이에요.
("Web - front, back, full"에 올라갈 예정입니다)
다들 다양한 방법으로 복습을 하는데 제가 블로그에 올리는 방법을 선택한 이유는
블로그에 글을 올리려면 더 깊이있는 복습과 설명하는 능력이 필요하고,
내게 생긴 지식을 다른 사람들과 나눌 수 있고,
나중에도 필요한 부분을 쉽게 찾아 볼 수 있기 때문이었어요.
블로그를 운영하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시도해보셨으면 좋겠네요

2) 스터디 참여하기
알고리즘 공부를 하다보면 "맞왜틀?","이왜맞?"을 수도 없이 외치게 되더라구요...ㅎ...
그래서 선택한게 스터디!
사실 스터디는 과제를 하던 도중 모르는게 생겨
반 친구들 중 함께 고민해볼 친구를 모으는 과정에서 생겼어요 ㅎㅎ
싸피에서 스터디라는 제도를 알려주기도 전에! ㅋㅋㅋㅋㅋㅋ
싸피에서 스터디를 제도적으로 지원해준다는 이야기를 듣고
과제를 함께 고민하던 친구들끼리 냉큼 신청했었어요.
처음에는 스터디를 만든 게 알고리즘을 배울 때라
"그럼 우리 알고리즘 문제 풀다가 해결할 수 없는 오류가 생기면 같이 얘기해볼까?"라는
단순한 목적이었는데,
점점 진행하면서 체계를 갖추게되었고,
서로 에러의 원인도 찾아주며 왜 상대가 그런 생각을 했는지,
해당 문제의 더 효율적인 자료구조와 알고리즘은 무엇인지 고민해보게 되었어요.
실제로 이 과정을 거치면서 제 코드 품질이 높아졌다고 느끼기도 했답니다!
또한 저희는 알고리즘 뿐만 아니라 CS 지식 공부도 같이 진행했고,
면접에서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장담할 수 있어요.
스스로 다소 소심하다고 느끼시는 분들이라도,
싸피가 빠방하게 스터디를 지원해주는 이번 기회에 스터디에 도전해보시는게 어떠신가요?
(저도 파워 I지만 해냈어요!!! 모두 할 수 있어요!!)
SSAFY를 추천하는 이유,
싸피를 추천하는 이유는 수없이 많아요.
이만한 양질의 교육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곳은 많지 않고,
성인이 되고나서 이렇게 절 케어해주는 집단을 만나는 건 쉽지 않죠
(프로님들, 교수님들, 컨설턴트님들 모두 모두 감사해요)
그중에서도 저는 아래의 세 가지가 SSAFY가 매력적인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해요.
1) 어디서도 쉽게 만날 수 없는 인연
같은 목표와 열정을 가진 이들을 모이다니
무언가를 하고자하면 함께 해주는 사람들이 많아요.
그리고 모르는 것을 물어봐도 제 일처럼 나서서 도와주는 사람들도 많아요.
같은 분야의 사람들이다보니 대화도 잘 통하고
서로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는 점도 좋았어요.
사회에 나가서도 같은 분야 사람들을 만나겠지만
이해관계가 얽히지 않은 인연은 아주 귀하니까요.
무엇보다 가장 좋았던 건 다른 친구들이 열정적으로 임하는 모습을 보면
저도 함께 열정적이게 된다는 점이었어요.
만약 여러분도 싸피에 오게된다면 좀 더 열정적으로 많은 분들과 이야기해보고 친해지시길 바라요 :)
2) 양질인데 무료인 취업 컨설턴트 & 취업특강
제가 개인 사정으로 원래 일정보다 빠르게 취업 전선에 뛰어들면서
사실 바빠지신 것은 저희 반 담당 컨설턴트님이었어요.
제가 엉망으로 작성한 자기소개서도 하나하나 짚어주시면서 문제점을 설명해주셨고,
저의 경험들을 어떤식으로 살려야하는지,
면접을 보러가기 전에는 어떤 부분들을 공부해야하는지 알려주시느라 바쁘셨거든요 ㅎㅎㅎ
그리고 취업특강을 통해
회사를 분석할 땐 어떤 점을 분석해야 하는지,
경험 정리라는 건 어떤 순서로 어떤 방식으로 진행해야하는지,
면접에서는 어떤 키워드들을 강조해야하는지 배울 수 있었어요.
이만한 강의를 들으려면 한 회당 몇 십만원 내는 서울에 있는 학원에 가야할텐데
무료로 이 모든 서비스들을 지원해주시니 감사할 따름이었죠.
취업 준비 베이스 제로였던 저를
두 기업의 면접을 앞둔 상태까지 만들어주신 싸피와 저희 우현진 컨설턴트님께 감사드려요!
3) 마음의 여유는 통장에서 온다.
사실 취준생이라면 이 멘트에 공감해주실 거라고 생각해요 ㅋㅋㅋ쿠ㅜㅜ
야속하게도 아무리 열정이 넘쳐도 경제적 여유가 안되면
수업도, 공부도 하기 힘들죠.
돈을 벌어가면서 공부하는 건 정말 쉽지 않은 일이니까요.
그래서 저는 개발자를 목표로하는 취준생분들에게는 꼭 싸피를 추천하고 싶어요.
월 100만원이라는 교육 지원금도 주고,
열심히 수업에 참여하면 기프티콘도 주고,
대회에서 상을 타거나, 시험을 잘보거나, 자치회/기자단 활동을 하면
마일리지도 주니까요!(마일리지는 차후 한번에 현금화 된다고 하네요)
취직을 하기 위해 공부하려면 무엇보다 마음의 여유가 중요하죠.
그 여유는 통장의 여유에서 오고요.
싸피는 그런 면에서 최적의 지원을 약속하고 있으니 걱정없이 공부만 하면 된답니다 ㅎㅎ
SSAFY 1학기를 마치며,
싸피를 하면서 이루고 싶은게 참 많았어요.
성적 우수상도 받고 싶었고,
A형 시험도 A+로 단번에 통과하고 싶었고,
프로젝트 우수상도 받아보고 싶었고,
일타싸피 1등도 해보고 싶었어요.
나름 매 순간 열심히 했지만 번번히 실패했고,
학기가 마무리 되었을때 저는 하나도 이루지 못 했더라구요.
그래서 종강식날에는 솔직히 자괴감도 많이 들었어요.
나는 6개월간 무엇을 했나,
그냥 또 시간을 날려버린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거든요.
하지만 오늘 이렇게 글을 써보며 6개월을 돌아보니,
저는 여태 살아온 그 어느 때보다 성실하게 6개월을 보냈고,
생각보다 많은 걸 얻었더라구요.
유튜브 수업을 같이 듣는 자바 전공반 친구들이
초면에도 제 이름을 들으면 저를 알아볼 정도로 열심히 수업에 참여했고,
코딩테스트는 가뿐히 통과할 수 있는 알고리즘 실력을 갖추게 되었고,
싸피셜로서 제가 쓴 기사가 공식계정에 올라가기도 했고,
어떤 웹이든 조금 더 공부한다면 만들 수 있을 거라는 자신감도 갖게 되었고,
무엇보다 양손으로 꼽을 수 없을만큼 많은 인연들을 만났어요.
한학기 동안 같이 공부한 18반 친구들,
헤이조이스로 새롭게 이어진 우리 여성 개발자 모임,
멘토링 간담회를 통해 알게된 남주님,
이외에도 다른 곳에선 쉽게 만날 수 없을 귀한 인연들을 만나게 되었더라구요.
눈에 보이는 결실을 맺지는 못했지만,
그만큼 귀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는 점이 너무 감사한 한학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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