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일걸요..?

[신문스크랩] 2021.10.22 본문

IT 기사

[신문스크랩] 2021.10.22

Re_A 2021. 10. 22. 11:31
728x90
반응형

기사 :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hm&sid1=105&oid=022&aid=0003630575

 

1단 분리·모사체 분리… 소식 전해질 때마다 환호와 탄성 [누리호 발사 ‘미완의 성공’]

전국서 ‘뜨거운 응원’ ‘운명의 16분7초’ 흐르자 큰 박수 국민들 TV 지켜보며 안도·기대 “발사 때 울컥… 어제 한숨도 못자” 위성모사체 궤도 실패에 아쉬움 내부 밸브점검 문제로 한때 긴

news.naver.com

 

 

<개인적 견해>

이번 누리호는 우리나라가 우리 기술로 만든 발사체라는 면에서 큰 의의를 가진다. 이전까지는 위성을 쏘아 올리는 것 조차 타국의 발사체에 우리 위성을 싣는 방식으로 발사해왔는데 이제는 우리의 기술로 발사체를 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발사체에 위성을 싣고 쏘아올리면 우주선이 될수도 있지만, 탄도를 싣고 쏘아올리면 탄도 미사일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이전까지는 미사일 협정에 의해 기술을 개발하는 것 자체도 제한되어 왔다.(아무래도 휴전중인 국가이고, 핵개발 시도가 있었기 때문에 제한되었던 듯하다.) 하지만 올해, 미사일 협정이 깨지면서 드디어 우리도 대기권을 벗어나는 발사체를 만들 수 있게 된 것이다.

탄도를 싣고 대기권을 넘어가는 발사체를 대륙간 탄도 미사일(ICBM)이라고 하는데, 사실상 우리나라가 북한과 휴전 상태이고, 북한과 우리의 지리적 상황을 고려한다면 우리에게 ICBM보다는 IRBM(중거리 탄도 미사일)이 더 중요하다. 물론 ICBM을 만들 수 있는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은 국가 안보에 장점으로 작용하겠지만 이 발사 기술의 가장 큰 장점은 아니라는 것이다.

우리는 그보다 위성에 더 집중해야한다. 한국형 소형 위성은 대한민국이 보고 싶은 곳을 24시간 관찰 가능한 형태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여러 나라들이 관심을 가지는 실정이라고 한다. 때문에 군사적으로도, 경제적으로도 우리나라의 큰 장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4차 산업이 점점 더 크게 성장하는 가운데 우리 의지로 위성을 쏘아 올릴 수 있는 것은 큰 메리트일 것이므로 큰 비용 투자가 필요하지만 발사체 연구는 지속되어야 할 것이다.

물론 이번 누리호는 액체 연료를 사용했다는 점, 원하던 궤도까지 오르지 못한 점 등의 아쉬움이 남는 결과였지만 여태까지 그 어느나라도 첫 발사에 100%성공을 거둔 나라는 없기에 이번 발사를 잘 분석한다면 다음은 더 발전된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반응형

'IT 기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문스크랩] 2022.01.12  (0) 2022.01.12
[신문스크랩] 2022.01.05  (0) 2022.01.05
[신문스크랩] 2022.01.04  (0) 2022.01.04
[신문스크랩] 2022.01.03  (0) 2022.01.03
[신문스크랩] 2021.10.21  (0) 2021.10.21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