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일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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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프로그램/SSAFY

[SSAFY] SSAFYcial 지원

Re_A 2022. 1. 1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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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개발자가 되고 싶은

싸피 7기 교육생 ReA입니다.

 

 

 


 

저는 다른 사람과 지식을, 경험을, 감정을 나누기를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1.

저는 고등학생 시절 약 2년간,

외국어고등학교의 외국어 방송 동아리에서

매주 일본어로 금주의 이슈를 이야기하거나,

상황에 따라 적절한 일본어 표현을 가르쳐주는 방송을 진행했습니다.

 

2014년 6월 10일 대본

방송을 통해 한 주에 있었던 일에 대해 이야기하고,

사람들의 사연 신청을 받으며 소통도 하고,

상황에 따라 적절한 일본어 표현을 가르쳐주기도 했습니다.

 

 

점심시간에 진행하는 방송인지라 듣는 사람이 많지는 않았지만

가끔 들어오는 사연을 읽을 때면,

일본어를 정말 못하던 친구가 제가 방송에서 알려준 표현을 사용할때면

그 감동은 이루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 였습니다.

 

2014년 6월 10일 VOM message

또한 VOM(동아리 이름) message라는 게시물을 이용하여 

그 날 방송에서 사용한 표현을 글로 배포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언어에 관심을 가지도록 

새로운 방식을 도입해보기도 하였습니다.

 

이는 더 많은 학우들이 방송에 관심을 갖고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2. 

저는 대학생 때 통기타 동아리의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회장과 함께 동아리 SNS를 운영하며

약 1년간 공연 기획 및 홍보활동을 한 경험이 있습니다.

 

통기타동아리 공연 사진

 

버스킹, 연주영상촬영, MT, 1년 심사 등등 다양한 행사를 기획/진행하여

동아리원들이 마음 편하게, 즐겁게 연주 연습에 임하고,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습니다.

 

 

특히, 버스킹을 통해 연주하면서, 노래하면서 느꼈던 기분을,

모두와 같은 노래를 들으며 같은 감정을 느끼는 그 순간을,

많은 학우분들과 공유하고 있다고 생각이 들때면

가슴이 벅차오르곤 했습니다.

 

 

단순히 지식을 나누는 것만이 아닌 감정을 공유하고 나누는 것이

얼마나 위대한 일인지 배울 수 있었습니다. 

 

 

 

 

 

3.

저는 1년간 일본 유학을 하며 

새로운 문화를 배우고, 나의 문화와 융합시키며

다른 이들에게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경험을 한 적이 있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했던 저녁 파티

제가 살았던 기숙사는 일본인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이 함께 살고 있었기에

다같이 각국의 음식을 요리해 파티를 한 적이 있습니다.

이때는 정말 생소한 음식도 먹어보고 

그 음식에 얽힌 문화나 그 친구의 추억을 공유하며

잊을 수 없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 시간을 보내면서 추억을 함께 쌓아가는 관계의 소중함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고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싸피 역시 아주 다른 사람들이

한 곳에 모여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이 때의 경험과 비슷한 것 같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아르바이트 했던 가게 치즈 와플 진열

 

일본에서 서로 아는 것을 나누는 즐거움이 가장 컸던 때는 

치즈 와플 판매 아르바이트를 할 때 였습니다.

 

매니저님은 

저에게 보다 자연스러운 일본어 표현과 사투리,

일본의 판매 문화 및 방식 등을 알려주셨고,

 

저는

제가 이전 한국에서 아르바이트하면서 배웠던

보기 좋은 음식 배치법, 오늘의 추천 메뉴 등의 시스템을 제안드려

매출을 높이는데 기여했습니다.

 

 

이렇게 서로가 아는 것을 나누면서

저와 매니저님은 서로 더 많은 것들을 배우고

더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비대면 상황에서 동기, 선배님들과 여러 힘든일, 기쁜일 등을 서로 공유하고,

제가 그랬듯 앞으로 들어올 후배님들에게 많은 정보를 제공해주고 싶어

싸피셜에 지원했습니다.

 

싸피를 하다보면 힘든 순간도 있겠지만 동기들과 선배님들과

그 순간들을 공유하여 

서로가 그에 공감하고 위로하고 격려하면 

짧고도 긴 1년을 굳건하고 보람있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그런 공간을 만들어보고자 합니다.

 


 

제가 싸피셜이 되어 하고 싶은 기획은 '알려줘 싸피' '싸소연'입니다.

(이름은 추후에 바뀔 수도 있습니다.)

 

 

 

'알려줘 싸피'는 말그대로 싸피에 대한 여러 정보들을 제공하고, 

싸피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고자 하는 기획입니다.

카드뉴스 혹은 블로그에 글+사진 형태로 구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싸소연'은 매달 3~4분의 사연을 받아

그에 대한 위로, 격려, 칭찬등을 해주는 시리즈 기사 기획입니다.

이는 블로그에 글+사진의 형태로 구상하고 있습니다.

 

 

 

싸피를 참여하다보면 물론 성장해 나가는 내 자신이 뿌듯한 순간의 연속이겠지만

결코 쉽지 않은 과정이다보니 그에 따른 힘듦도 굉장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에 공감하고 위로하는 그런 기사를 작성하고 싶습니다.

이를 통해서 사연자는 위로를 받고, 다른 동기와 선배님들은 이에 공감하고,

후배님들은 이에 대비하고 각오를 다지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서 기획해보았습니다.

 

 

부디 싸피셜에 합격해서 이 곳이 모두와 함께 소통하는 공간이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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