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AFY] 취업 후에 본 SSAFY

 

 

 

안녕하세요. ReA입니다.

 

오늘은 취업 후에 보고 듣고 생각한 SSAFY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1) SSAFY 출신

 

제가 들어간 회사는 SSAFY 전형(ㅋㅋ)이 있는 회사라

 

 SSAFY 출신 사람들이 상당히 많은 편입니다 ㅎㅎ

 

 

제가 동기들과 다함께 첫 계약서를 쓰던 자리에서

 

SSAFYCial을 함께 했던 기자님을 만나기도 했고,

 

실동기 중에도 SSAFY 동기가 있을 정도였습니다.

 

심지어는 같은 팀 안에 SSAFY 1기 선배님도 계셨습니다!

 

(세상에나! 1기 SSAFY는 인원도 적었는데..! 유니콘 만났다고 많이 놀랐습니다 ㅋㅋ)

 

 

그 이후에 다른 팀과 협업하면서 다른 팀 신입 분과 인사하게 되었는데

 

그 분은 무려 제 블로그를 아는 분...! 

 

제 블로그를 아는 분과 만나니 너무 부끄럽더라구요 ㅋㅋㅋㅋㅋ

 

 

회사를 가만히 둘러보면 SSAFY 출신들이 정말 많아서

 

SSAFY의 네임밸류를 실감하는 나날입니다 ㅎㅎ

 

 

 

 

 

 

 

2) 팀장님이 말씀해주신 SSAFY 출신

 

저희 팀에는 SSAFY 출신이 3명이나 될 정도로

 

저희 팀장님은 SSAFY를 굉장히 긍정적으로 생각하시는 분입니다.

 

 

SSAFY 출신들은

 

" 기본적으로 코딩을 잘하고 바로 일에 투입이 가능해서 좋다 "

 

고 하시더라구요.

 

 

다만 SSAFY출신들 중 몇몇은 알고리즘 코딩은 정말 잘하는데,

 

생각보다 CS 쪽 지식이 약한 분들이 있어 아쉽다고 하시더라구요.

 

 

물론 이는 일반 지원자분들도 동일한 부분이겠지만,

 

아무래도 SSAFY라는 이름이 주는 이미지가 있다보니 

 

기본 CS 지식에 부족함이 있다면 더 눈에 띄는 것 같아요.

 

 

그래도 전반적으로

 

SSFAY출신 = 신입으로써의 기본은 잘 갖춘 개발자

 

라는 인식이 있는 것 같습니다.

 

 

 

 

 

 

3) 취업 전에 미리 준비했으면 좋았을 것들

 

취업 전에 미리 할껄 생각하는 것들은 정말 많은데, 

 

그 중에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건 아무래도 "영어"와 "CS 지식" 인 것 같습니다.

 

 

개발자라 하믄 응당 영어를 잘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회사를 다녀보니 더 많이 느껴지더라구요.

 

학생 때는 뭐든 친구들한테, 동기들한테 편히 물어볼수 있어서 덜 했던 건진 몰라도

 

회사에 가고 보니 모르는 에러가 발생했을때,

 

일단 내 선에서 최선을 다 해본 후 사수분께 질문을 하는데

 

딥하게 구글링을 할 수록 영어와 자주 마주칠 수 밖에 없더라구요 ㅠㅠ

 

원래라면 학생때 깨닫고 영어공부를 했어야 했으나..

 

(전.. 공부를 열심히 안했었나봐요... )

 

학생때는 어떻게 한글 자료로 회피가 가능한 수준이었는데...

 

회사에 가니까 회피가 안되더라구요 ㅠㅠ 

 

 

더구나 저희 팀은 해외 출장이 참 많은 팀이라 영어를 잘 해야만 하는 팀입니다 ㅠㅠ 

 

여러분이 어느 회사에 가실진 모르겠지만

 

개발자는 특히나 영어를 잘할 수록 선택지가 넓어지니까 다들 영어공부합시다 :)

 

 

위에서도 CS 지식 얘기를 했는데 또 해야겠네요 ㅋㅋ

 

회사에 들어가고 보니 생각보다 시간이 정말 많이 부족하더라구요. 

 

각자 회사에 들어가서 사용하는 언어에 맞춰 새로운 언어를 공부해야할 수 도 있고,

 

회사에서 사용하는 프레임워크를 공부해야할 수도 있을 텐데

 

그러다보면 막상 다른 공부를 하기란 정말 정말 힘든 일입니다...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 CS공부를 더할 껄 이라고 후회하며

 

남는 시간을 겨우겨우 쥐어짜서 CS 공부를 더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ㅠㅠ 

 

여러분은 여유가 있을때 미리 CS 공부 많이 하시고 오시면 좋겠네요!

 

(연차가 오를수록 CS지식은 더 중요해지므로 계속 공부해야겠지만요..)

 

 

 

 

 

여기까지 제가 회사 생활하면서 보고들은 SSAFY와 저의 생각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아마도 이 글이 이 카테고리의  마지막 글이 될 것 같네요.

 

 

여러분도 SSAFY에서 후회없이 양껏 공부하는 매일을 보내시고

 

만족스러운 취업하셔서 즐거운 개발자의 나날을 보내시길 바랄게요 :)

 

 

 

여기까지 ReA였습니다!

 

지금까지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