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스크랩] 2022.04.27

 

1. 중국, 한국 게임에 사드 사태 이후 5년만에 처음으로 정식 영업 허용

  펄어비스의 자사게임 '검은 사막 모바일'이 중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2017년 사드 사태이후 중국에서 판호를 받아 정식 출시하는 첫 사례이다. 사드사태이후 한국 게임에 대한 판호 발급은 2020년에 1건, 2021년에 2건 뿐이었다. 검은 사막 모바일은 중국시장에 맞춘 콘텐츠도 선보였고, 오전 8시 중국 출시 이후 곧바로 현지 주요 앱장터 인기순위 1위에 올랐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687640?sid=105 

중국, 한국 게임에 사드 사태 이후 5년만에 처음으로 정식 영업 허용

+) 관련기사 2022.03.13 - [IT 이슈] - [신문스크랩] 2022.03.13

[신문스크랩] 2022.03.13

 

 

 

2. [테크톡] 머스크의 트위터, 트럼프 복귀 허용할까?

  지난 25일 트위터 이사회가 일론 머스크의 인수 제안을 전격 승락했다. 머스크는 수많은 팔로워를 거느리며 주요 회사 소식을 트위터에서 발표하고 있기에 테슬라는 별도의 홍보 조직도 가지고 있지 않을 정도이다. 그는 폭력적이거나 혐오 를 유발하는 표현을 제한하는 원칙을 가지고 있는 트위터의 운영 정책을 두고, "트위터가 표현의 자유를 준수하지 않아 "트위터가 표현의 자유를 준수하지 않아 민주주의를 약화시킨다"고 불만을 표했다. 때문에 그는 트위터 인수 계획을 밝힌 직후 TED 컨퍼런스에서 "표현의 자유를 위한 포괄적인 장을 만드는게 중요하다"고 말하며, 트위터가 절대적인 표현의 자유를 보장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새롭게 주목받는 인물이 "도날드 트럼프"이다. 트럼프는 정치적 핫 이슈들을 트위터에 먼저 공개할 정도로 트위터에 주력했고 지지층과의 소통수단으로도 이용할 정도였다. 그러나 2021년 1월, 트럼프 지지층이 국회의사당 건물을 공격한 것에 대해 트럼프가 동조하는 듯한 트윗을 게시하자 트위터측은 '영구정지'라는 강수를 두었다. 이에 트럼프는 "표현의 자유를 보장한 수정헌법 1조를 어겼다"고 주장했기에, "절대적 표현의 자유"를 주장한 일론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에서 트럼프가 주목을 받게 된 것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6/0011255851?sid=105 

[테크톡] 머스크의 트위터, 트럼프 복귀 허용할까?

 

 

 

 

3.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샌다…지금은?

  우량 종목을 발굴해 장기 투자를 하는 국민연금이 상장 후 1년도 안돼 주가가 반토막난 크래프톤을 인수한 가운데, 크래프톤은 공모가 거품 논란과 개발 인력의 열악한 근무 환경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그에 따라 신작의 성과가 저조해지면서 최근 증권사들이 목표를 낮췄고 국민연금의 크래프톤 주식 보유 평가 손실 규모는 더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크레프톤의 '리부트셀'이란 조직이 논라이 된적이 있다. 리부트셀은 개발 중이던 프로젝트가 중단된 경우 해당 팀 소속 인원들을 모아두고, 계약직 신분으로 바꾸고 급여를 삭감하면서 계약 만료 기간까지 다른 팀에 합류하지 못하면 해고되는 구조였다고 한다. 또한 크래프톤은 리부트셀에 잔여 인원이 있어도 외부 인원을 공개채용하고 리부트셀의 직원들은 외부 인력과 같은 채용절차를 거쳐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고 한다. 때문에 크래프톤 관계자는 리부트 제도가 기존 취지에 맞지 않지 않게 운영되면서 폐지되었다고 말했다. 현재는 '챌린저스실'로 운영하며 공식 프로젝트에 배정되지 않은 인재들이 스스로 프로젝트를 다시 제안하거나 타 프로젝트로 이동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챌린저스실은 신설 조직으로 개발 조직에 포함돼 있다.

  직원들의 잦은 야근과 빈약한 복지에 대한 불만이 점차 논란이 되자 크래프톤은 지난해 초 개발직군 연봉은 2000만원, 비개발직군은 1500만원 일괄 인상 했다. 대졸 개발직군 신입 초봉은 6000만원, 비개발직군은 5000만원으로 책정했다.

  2019년 연장 근로 제한 및 보상 관련한 근로 기준법 위반으로 두 차례 시정 지시를 받고, 주 52시간 근무제 위반 의혹에 대해 근무 제도 교육 실시, 취업 규칙 변경 신고 ,보상 휴가 지급등을 조치하고 이행하여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직장내 괴롭힘 문제가 붉어졌지만 해당 사건은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조사를 통해 '혐의없음'으로 종결되었고, 수장들이 직장내 괴롭힘 및 포괄 임금제를 알고도 묵인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17/0000807682?sid=105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샌다…지금은?